@해조류
해조류는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로, 광합성을 통해 독립적인 영향 생활을 하는 생물입니다. 해조류는 바다의 얕은 곳에서부터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의 순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미역류나 다시마류가 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소화율은 낮지만 함량이 풍부하여 영양적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건조를 통한 저장 기술이 발달하여 연중 소비가 용이하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는 갑상샘종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은 갈조식물인 다시마목에 속하는 암갈색 해초로, 주로 미역국으로 끓여 식용됩니다.
미역은 낮은 열량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만, 성인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유용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수용성 알긴산이 풍부하여 장 속에서 여분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몸의 발육을 촉진하는 요오드와 뼈의 주성분이 되는 칼슘도 풍부하며, 비타민 K를 통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귀에는 알긴산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후코이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시마는 미역과 성분이 유사하며, 당질과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며 소화율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며, 발육 및 신진대사에 필요한 갑상샘 호르몬을 만드는 데 요오드가 필수적입니다. 단백질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은 천연 조미료로 사용되며, 해조류의 특유인 후코이단과 베타글루칸, 알긴산 등은 기능성 성분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습니다.
김은 홍조식물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김은 얕은 바닷속 바위 등에서 자라며, 비타민 A, B1, B2, B6, B12, 니아신, 비타민 C, D, 엽산, 리보스, 콜린, 바이오틴, 이노시톨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 칼륨, 철분, 요오드의 함량도 높아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요오드 섭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톳은 갈조식물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철,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습니다.
톳은 철분이 다시마나 미역보다 많이 함유돼 있으며, 칼슘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에 좋은 망간도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 B1, B2, C, 니아신 등이 풍부하며, 특히 베타카로틴이 매우 풍부합니다. 톳의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하여 배변을 촉진하고 숙변을 제거하며, 열량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므로 비만에 좋은 식품입니다.
파래는 녹조식물로 분류되며, 민물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잘 자랍니다. 파래는 저단백,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 유지나 야맹증,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항궤양 물질인 비타민 U도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그 외 해조류로는 우뭇가사리, 매생이, 모자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해조류는 각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해조류를 식단에 추가하면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